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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대전쟁과 만천과해(瞒天过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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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연변도서관| 작성일 :12-04-27 09:02| 조회 :3,363|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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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대전쟁과 만천과해(瞒天过海)



(남)해설:이 계책은 한차례의 선의적인 속임수에서 산생하였는데 후에는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채용하는 음모로 변화 발전되였습니다.

(남)교량교수/ 공군소장:기실 “만천과해(瞒天过海)”란 당년에 당태종이 고려에 출정할 때 발생했던 사실입니다. 출정부대가 해변까지 도착하였습니다. 산서에서 태여나서 자란 당태종은 종래로 바다를 본적이 없었습니다. 바다를 보자 그는 어지럼증을 느꼈습니다. 바다를 건느기전에 통수인 황제가 먼저 얼떨떨해지면 이 전쟁은 어떻게 진행하수 있습니까? 이렇게 되자 그의 부하들도 모두 긴장해나고 조급해 났습니다.

부하가운데 장사귀라는 장군이 자기의 하졸을 불러왔는데 이 하졸이 바로 그후에 명성이 자자한 설인귀였습니다.장사귀는 그가 총명한것을 알고 물었습니다.“보다싶이 황제는 지금 물만 보아도 어지러워서 배에도 오르지 못하고 있다. 네가 무슨 방도를 생각해 보아라. 황제가 우리와 함께 배타고 바다를 건널수 없겠니?”

설인귀는 장사귀의 귀에다 대고 여차여차하면 된다고 귀속말을 했습니다. 그 말을 듣고 장사귀는 황제를 찾아갔습니다. 그는 황제한테 지금 한 부자가 우리 30만 대군의 군량을 헌납하려하는데 황제를 만나뵙고 싶어한다고 하면서 같이 부자집에 가보자고 했습니다.
이처럼 많은 재력과 물력을 헌납하겠다는 말을 듣자 황제는 흔쾌히 응낙하고 장사귀와 함께 그 부자의 집으로 향했습니다. 가는길이 전부 천막으로 가리워졌는데 아무것도 볼수 없었습니다. 얼마 안되여 부자집에 도착하였는데 그 집도 전부 천막으로 가리워져 있었습니다. 부자집에서 술마시기 시작했는데 마시다가 당태종은 이상한 감이 들었습니다.

무엇때문이겠습니까? 땅이 흔들리고 밖에서 바람이 부는감을 느꼈고 물소리도 들렸던것입니다. 그는 부하를 시켜 장막을 거두게 하였습니다. 장막을 거둔 순간, 그는 그만 아연실색해지고 말았습니다. 이미 바다 한가운데 있었던것입니다. 워낙 설인귀의 계책이 바로 황제가 바다를 못보게 천으로 막아놓은것이였습니다. 배까지 오르는 길도, 배도 모두 천으로 막아버리고 황제를 속여 배에 오르게 한다음 술을 마시기 시작했는데 황제가 모르는 사이에 감쪽같이 바다를 건넜습니다. 이 일을 일러 후세사람들은 “만천과해”라고 하였습니다.

여기에서 ”만천과해”라 함은 천자를 속여 바다를 건넜다는 뜻인데 후에 고사성어로 되고 전고로 되였습니다.

당선종 리침은 어릴적에 유별나게 아둔하여 사람마다 그를 멍청이라고 여겼습니다. 어느 누구를 보나 헤헤거리며 실없이 웃었고 또한 어느 누구든지 그를 놀려줄수 있었는데 놀리워도 그는 급해하지도 않고 성내는 법도 없었습니다.

하지만 필경 그는 황자였습니다. 그런데 황자들이 모인 자리에서 종래로 입을 열지 않아 사람들을 숨막히게 하였습니다. 이러다보니 누구도 그를 경계하지 않게 되였습니다.비록 그 어느 누구도 리침에 대해 경계하지 않고 대수롭게 여기지지도 않고 있었지만 이런 상황에서도 그한테 경각성을 가지고있는 사람이 있었으니 누구였겠습니까? 바로 당시의 황제— 당무종 리염이였습니다.

리염은 리침의 조카인데 황제의 자리에 오른후 늘 이 삼촌을 경게하고 있었습니다. 후에는 자그마한 차실을 구실로하여 아예 리침을 황궁에다 가두어 버렸습니다. 아둔한 “멍청이”다 보니 그는 방안에서 밥먹고 대소변도 방안에서 보았습니다. 이러다보니 방안은 구역질나게 더러웠습니다. 환관들도 그를 시중들기 싫어 아예 변소에 가두어 넣었습니다.

이때 구공무라는 환관이 이 상황을 보고 궁리를 했습니다.“이 사람은 비록 바보라하지만 그래도 황자이다. 만일 후날 황제가 죽고 이 사람이 황제로 된다면 우리가 모든 권리를 장악할수 있다.”이렇게 생각한 구공무는 짐짓 황제에게 말했습니다.“이런 멍청이를 살려두어 무슨 소용있습니까. 차라리 죽여버리십시오.”이 말을 들은 황제는 일리가 있다고 여기고 구공무의 뜻대로 하라고 했습니다.

이리하여 구공무는 리침을 변소에서 내와 대소변을 싣는 밀차에 넣고 그 우에 또 똥오줌을 들씌워 황궁에서 몰래 내왔습니다. 그리고는 자기집에다 리침을 숨겨두었습니다. 이것은 그야말로 전국시대 려불위의 “기화가거”와 비슷한 점이 있었습니다. 아마 그도 려불위처럼 장기투자를 하여 장사를 해보려는 속셈인것이였습니다. 이렇게 되여 리침은 겨우 목숨을 부지하게 되였습니다.

몇년후, 당무종 리염이 죽자 누구를 황제의 자리에 올려놓겠는가를 두고 환관세력과 조정대신세력은 아귀다툼을 했는데 나중에 세력이 더 강한 환관들이 이겼습니다. 이리하여 구공무의 강력한 추천하에 한무리의 환관들은 리침을 황제의 자리에 올려 놓았습니다. 그리고는 인제는 자기들의 세상이 되였다고 여겼습니다. “당무종 리염은 시비를 알고 리해를 따질줄 알지만 지금 이런 바보를 황제의 자리에 올려놓으니 인젠 온 천하가 자기들의것 아닌가?” 이렇게 생각하면서 환관들은 좋아서 날뛰였습니다.

하지만 그들이 상상도 하지못할 일이 발생하였습니다. 리침은 황제로 된후, 갑자기 다른 사람으로 변했습니다. 갑자기 총명해졌습니다. 매일 대신들을 만나는데로부터 대신들과 대화하고 정사를 처리하는것이 조리가 정연하고 로련하며 위엄이 있었습니다. 이렇게 되자 모든 사람들은 깜짝 놀라게 되였습니다.

리침은 또 몇가지 큰일을 처리했는데 하나는 당시에 조정대권을 틀어쥐고있는 재상 리덕유의 관직을 삭탈해버린 것입니다. 환관들을 숙청하고 정돈하여놓아 환관들은 저마다 꼼짝못하고 벌벌 떨게 되였습니다. 이때에 와서야 그들은 죽는소리를 치게 되였습니다. 자기들이 올려놓은 황제가 지나간 30년간 일부러 미친것처럼, 멍청이처럼 꾸미고 있었던것입니다.

리침이 취한 이 계책은 무슨 계책이겠습니까? 실지로 보면 이것이 바로 “만천과해”입니다. 그는 천하사람들을 속이고 치욕을 참아가며 30년간 기회를 기다리다가 마침내 황제의 자리에 오르게 되였습니다. 권력을 손에 쥐게 되자 그는 그 권력을 충분히 행사하였는데 모든 사람들을 깜짝 놀라게 하였습니다.   

사실 지혜는 모 일종의 계책을 서로 검증해주고있습니다. 36계는 각양각색의 사례에 의하여 검증될수 있습니다.그럼 우리는 다른 한 사실을 봅시다. 이건 프랑스 파리에서 발생한 사실입니다. 프랑스 파리에 마팅이라는 사람이 있었는데 골동품수장가였습니다.어느하루, 그는 외지에 휴가를 떠나면서 집주인 할머니를 보고 집을 잘 지켜달라고 부탁했습니다.

집주인이 잘 지키겠노라고 대답하자 그는 시름놓고 휴가를 떠났습니다. 그가 떠난 이틀후였습니다. 집주인이 집안을 청소하고 있는데 갑자기 집문앞에 트럭 한대가 멈추더니 차에서 한 사람이 내려 곧추 집주인을 찾았습니다. 그리고는 집주인에게 물었습니다.“부인, 마팅선생이 여기에 계십니까?”집주인이 옳다고 대답하자 그는 마팅이 지금 집에 있는가고 물었습니다.집주인은 집에 없다고 알려주었습니다. 그사람의 조급한 표정을 보고  집주인은 며칠전 휴가를 떠났다고 말해주었습니다.

그 사람은 또 입을 열었습니다.“마팅선생이 우리한테서 주문했는데.”집주인은 무슨 물건인가고 물렀습니다. 그러자 그는 집주인을 트럭옆에 데리고 가서 “보십시오, 아주 정교한 골동품 수장궤입니다.”라고 말하면서 마팅이 골동품을 수장하는가고 물었습니다. 집주인이 “옳아요, 마팅은 골동품애호가입니다.”라고 대답하자 그가 말했습니다.“맞습니다. 바로 마팅이 주문한것입니다.”집주인이 그 물건을 보니 아주 정교하고 아름다운 수장궤였습니다. 집주인은 마팅이 주문한것이라고 인정하고 문을 열고 마팅의 방안에 들여놓게 하고 문을 다시 꼭 잠구어 놓았습니다.

집주인은 팁을 좀 주고 트럭을 돌려보낸다음 시름놓고 자기방으로 돌아갔습니다. 그런데 오후가 되여 그 사람이 또 찾아왔습니다. “부인, 미안합니다.” 집주인은 이상해하며 “어찌된 일입니까? 왜서 또 왔습니까?”라고 묻자 그는 대답했습니다. “미안합니다. 우리가 물건을 잘못 배달한것같습니다.”집주인은 되물었습니다. “그럴리가? 자네들은 마팅선생이라 하지않았습니까?” 그는 해석했습니다. “옳습니다. 우린 마팅선생한테 배달해야 합니다. 그런데 다른 마팅한테 배달해야 할 물건이였습니다. 공교롭게도 그 마팅선생도 골동품수장가였는데 바로 저 앞길에 집이 있습니다. 미안하지만 우리가 물건을 내오도록 문을 열어주십시오.”

집주인은 잠간 생각하다가 “기왕 이렇다면 문을 열지요”하며 문을 열어주었습니다. 그들이 물건을 가지고 돌아간 다음 다시 문을 꼭 잠그어 놓았습니다. 이틀후, 마팅이 돌아왔습니다. 자기의 방에 들어선 그는 깜짝 놀랐습니다. 도적이 들어 귀중한 골동품들이 없어졌던것입니다. 집주인한테 물어보자 집주인도 이상해 하였습니다. “외인이 온적 없고 열쇠도 줄곧 몸에 지니고 있었는데, 다만 물건을 배달하는 사람이 물건을 들여놓았다가 되려 가지고 갔다하지만 그건 모두 자기의 눈앞에서 발생한 일인데 어떻게 도적당할수가있을가?”라고 생각하면서 절대로 그럴리가 없다고 인정했습니다. 그러나 물건은 확실히 없어졌습니다.

후에 경찰들이 왔습니다. 경찰들의 조사를 거쳐 진상을 밝혀냈습니다. 원래 그 물건배달한 사람들이 진작부터 마팅을 노리고 있었습니다.마팅이 휴가를 떠나자 그들은 수장궤를 배달한다는 구실로 마팅의 방안까지 수장궤를 들여다 놓았는데 그 궤안에는 사람이 숨어있었습니다. 그야말로 고희랍의 트로이목마이야기를 방불케 하였습니다. 수장궤를 마팅의 방안에 들여다 놓고 집주인이 문을 잠근다음 궤안의 사람이 몇시간동안이나 제마음대로 골동품을 골랐습니다. 그는 제일 값지고 귀중한 골동품들만골가가지고 다시 궤안에 들어가 동아리들이 오후에 오기를 기다렸습니다. 그후에는 알다싶이 동아리가 와서 그 “수장궤”를 “다른 마팅”한테 가지고 갔습니다. 마팅의 골동품까지 모두 가지고 가버렸던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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