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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뉴스 | 조선족 암환자 년소화추세, 로무자 암환자 급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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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메아리| 작성일 :15-03-03 15:38| 조회 :2,492|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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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변대학부속병원 종양부 화학치료과 장송남박사가 말하는 암  
 
● 조선족 간암 위암 유선암 페암 결장암 위주 환자 년소화추세
  
● 외국로무자 암발병률 부쩍 늘어나는 추세 간과할수 없는 일 2월 4일, 세계는 제16번째 《암의 날》을 맞이했다.
 
올해의 주제는 《암의 예방통제목표를 실현할 날은 멀지 않았다》이다. 세계암보고에 따르면 2012년 중국의 암발병환자는 306만 5000명으로 세계발병률의 5분의 1을 차지하였으며 사망자수는 220만 5000명으로 세계암사망자 수의 4분의 1을 차지하였다. 또한 5년 생존률은 30.9%로 미국 66%의 절반도 못 미치며 암환자의 년령구조도 60대에서 50대로 넘어오고있다. 30, 40대도 홀시할수 없다고 한다.
 
그렇다면 암에 대한 우리 조선족들의 상황은 어떠한가? 일전에 필자는 이런 물음을 가지고연변대학부속병원 종양부 화학치료과 장송남박사를 찾았다.
 
장송남박사에 따르면 화학치료과에서는 1년에 3000여명의 환자를 취급하는데 그중 조선족이 근 절반에 달하며 간암, 위암, 유선암, 페암, 결장암 등에 잘 걸리는것으로 나타났다고 한다.
 
특히 한국 등 외국진출 로무자들이 차지하는 비률이 근년에 부쩍 늘어나는데 이는 간과할수 없는 일이라고 강조했다.
 
 
필자: 얼마전 한 세계적인 조사에서 《암에 걸리면 죽은것과 같다》에 중국인 43%(구미나라는 13%)가 이 관점을 인정했다고 한다. 장박사님은 많은 환자와 접촉하고 그들을 치료해주었는데 우리 조선족환자들의 암에 대한 리해, 상식 장악 정도는 어떠한가?
 
장송남박사: 총체적으로 보면 리해수준이 바닥수준 즉 락제점수이다. 지금은 개방시대, 인터넷시대여서 암 관련 상식, 치료방식, 약소개, 치료경험 등 정보들이 거의 다 공개되여있다.
 
그런데 조선족환자를 망라해서 암환자들이 거의 다 모르고있다. 암에 걸렸는데도 공부하지 않아 의사와의 배합이 잘 되지 않고있는가 하면 비과학적인 판단을 내리고 치료를 거부하는 경우도 있다.
 
날마다 휴대폰을 들고 채팅을 하면서도 암상식과는 담을 쌓고 사는것 같다. 상식이 없기에 조기발견, 조기치료가 어렵고 사망률이 상대적으로 높아질수 밖에 없다. 모종 의미에서 암에 대한 환자의 리해수준이 높아질수록 치료가 잘 풀릴수도 있는것이다.
 
필자: 암진단을 받고 항암치료를 받으라면 환자들은 흔히 우려를 나타낸다. 왜냐하면 부작용 즉 암세포를 죽이는 동시에 정상세포도 손상을 입기때문이다. 그렇다면 현대의학은 암치료에서 어디까지 왔는가?
 
장송남박사: 항암치료력사는 100여년이 된다. 그동안 특히 최근 년간 종양연구에 많은 투자와 정력을 넣은 결과 새로운 약개발, 새로운 치료방식에서 많은 발전을 가져왔다.
 
현재 화학치료에서 세계적인 치료표준이 있는데 각국은 이를 준행하고있다. 병원들에서는 이 기본틀에 준하고 환자의 구체적상황에 따라 개체적이며 종합적인 치료방안을 정하게 된다.
 
이를테면 환자의 년령, 키, 체중 등을 고려하여 약의 량을 정하는가 하면 메스껍고 토하는것을 통제하기 위해 간, 위 보호, 구토방지 등 약을 결합하여 쓰고있다. 이는 암치료, 생명연장, 생활질 제고에 큰 역할을 논다고 봐야 할것이다.
 
필자: 지금 병원주위에서 날마다 항암약광고를 볼수 있다. 이런 광고내용을 보면 거개가 다 화학치료나 방사선치료의 부작용을 빗대고 자기들의 약의 특점을 홍보하고있다. 이는 암환자나 가족에게 일대 혼란을 조성하고있다.
 
사실 치료에 효과가 있다면 지푸라기라도 잡을 심리가 아닌가? 이런 약홍보를 어떻게 대해야 하는가?
 
장송남박사: 내가 보건대 가짜가 많고 과대선전이 많다. 례하면 가래토시에 항암물질이 있는데 림상실험에 의해 검증되지 않았기에 신중하게 써야 한다.
 
인터넷에서도 서로 자기 약이 좋다고 굉장히 떠드는데 과대선전광고가 많다고 해야 할것이다. 확실히 민간료법으로 암치료에서 호전된 사례도 있다. 이런 약을 쓰려면 좋기는 주치의사한테 문의하는게 지당하다. 경솔히 믿었다가 되려 치료시기를 놓치고 병세가 악화되여 만회할수 없는 지경에 이른 경우가 정말 많다.
 
필자: 암치료에서 관건은 조기발견, 조기치료이다. 이러자면 어떻게 해야 하는가?
 
장송남박사: 우에서도 말했지만 암에 대한 지식과 리해력이 있어야 한다. 나이가 들면 자기 몸의 변화에 중시를 돌려야 한다. 다음 정기적인 건강검진이 필요하다. 돈이 몇백원 든다고 아까와 건강검진을 하지 않는 사람도 있는데 그러다가 수만원, 수십만원 지어 생명까지 잃는 사람이 어디 한둘인가?
 
조선족을 살펴보면 불행하게도 로무를 갔다가 암에 걸려오는분들이 적지 않은데 이에 중시를 돌려야 한다. 이런분들은 대부분 중말기환자들로서 일만 일이라고 병을 너무 홀시해서 병을 키워가지고 오니까 치료효과가 어떨지는 뻔하지 않겠는가. 이런 환자들을 보면 우리도 가슴 아프다.
 
건강을 잃으면 모든것을 잃는데 말이다. 간암 같은 경우는 대부분 간염력사가 있는분들이다. 어지간히 진행되지 않고서는 건강검진에서 발견하기 어렵다. 그런즉 정말 평소에 의식적으로 중시를 돌려야 한다. 평소 음식습관과 생활습관이 건강에 주는 영향은 크다. 병의 근원을 보면 환경외에도 습관에서 오는 경우가 많다.
 
조선족의 경우 식도암, 위암, 간암, 결장암 등이 많다. 짜고 맵고 뜨겁게 먹는가 하면 술을 자주 또 많이 마시고 식사를 하지 않는 등 이런 습관이 결국 병을 자래우는것이다.
 
한국이 위암수술을 잘한다고 소문나서 외국인들이 한국에 수술 받으러 간다. 왜? 그만큼 한국에 위암환자가 많고 그래서 수술경험이 많기에 가는것이 아니겠는가?
 
필자: 암을 만성병으로 취급하는 경향이 많다. 이를테면 당뇨병처럼 말이다. 만성병이라 한다면 사회적인 중시가 필요하며 사회적인 조직이나 기구를 통해 환자와 의사간, 환자와 환자간의 소통을 통해 암치료경험을 나누고 또 이를 통해 암치료를 생활화, 경상화, 정상화 하는것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고 본다.
 
연변 같은 경우 사회조직이나 기구가 있는가? 그 역할은 어느 정도인가? 장송남박사: 잘 모르겠지만 없는것 같다. 도문의 한 양로원에서 암환자들에게 채식을 권장한다는 소문을 들었다.
 
 
* * * 세계권위기구의 예측에 따르면 향후 암발병률은 현재보다 더 높아갈것으로 보인다. 이는 지금까지 무사한 당신한테도 암에 걸릴 위험이 그만큼 많아지고있다는 신호이다.
 
생명은 건강을 바탕으로 한다. 그러할진대 우리는 건강의 강적—암에 대해 지금처럼 거의 무방비상태를 유지해나갈 아무런 리유도 없다. 이 세상에서 가장 소중한것은 생명이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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